▲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68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56명보다 112명 많고, 일주일 전 목요일인 지난 14일의 1512명에 비해 144명 적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하고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21명(81.9%), 비수도권이 247명(18.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11명, 경기 489명, 인천 121명, 경북 45명, 충북 42명, 부산 38명, 충남 27명, 대구 20명, 경남·강원 각 18명, 전북 16명, 전남·제주 각 6명, 대전 5명, 광주·울산 각 3명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85명 늘어 최종 1441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7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