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23.9%·석유제품128.7% ↑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모습. (뉴시스)
이달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6.1% 증가한 342억 달러, 수입은 48.0% 증가한 36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품목별 수출 현황은 반도체(23.9%), 석유제품(128.7%), 승용차(10.5%), 무선통신기기(2.6%), 선박(93.5%), 정밀기기(26.7%) 등 고른 품목에서 증가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론 중국(30.9%), 미국(37.1%), 유럽연합(42.1%), 베트남(15.0%), 일본(51.9%), 대만(61.4%) 등에서 큰 폭의 증가율을 시현했다.
수입은 원유(98.4%), 반도체(20.3%), 가스(157.8%), 석유제품(330.1%), 기계류(0.9%) 등 증가한 반면 승용차(8.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론 중국(37.4%), 미국(44.0%), 유럽연합(28.1%), 일본(21.9%), 호주(84.0%), 베트남(11.5%) 등이 늘었다.
연간 누계론 수출 5018억 달러, 수입 47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1061.3억 달러), 29.9%(1103.1억 달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