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4명으로 집계된 13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01명보다 245명 적고, 일주일 전 수요일인 13일의 1832명에 비해서는 576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87명(78.6%), 비수도권이 269명(21.4%)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0명 늘어 최종 1571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939명 △1683명 △1617명 △1420명 △1050명 △1073명 △1571명으로 일평균 약 1460명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