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살리기모임, 중기 유동성 해결 위한 토론회 개최

입력 2009-02-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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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살리기모임(대표 천정배 의원, 이하 중살모)은 오는 5일 11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관본부장의 진행으로 천정배 중소기업살리기모임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장선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및 토론회는 이의영 군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남기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 박상희 중소기업포럼 회장, 조병선 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 정영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 국장, 이기원 기술보증기금 이사, 정구용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중살모의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각종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대책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고 은행권을 매개로 시행되는 정부 지원대책의 한계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이같은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살모는 지난해 9월 대기업 불공정거래 개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납품단가 조정 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한 바 있다. 작년 12월에는 기업여신담당 부행장과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어 현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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