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분기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 기대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21-1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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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8일 현대차에 대해 4분기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3% 감소한 26조8000억 원으로,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1조5300억 원, 1조2700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판매보증충당금 증가 영향 등이 예상됙 때문이다.

김동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말레이시아 락다운 완화에 따른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가 기대된다"며 "신차 출시(GV60, G90)에 따른 내수 ASP 개선 여지 등을 고려 시 3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로 인한 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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