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내년 검진센터 진출로 실적 개선 기대-키움증권

입력 2021-10-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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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피플바이오에 대해 "내년 검진센터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검진센터 출시 지연, 매출 부진, 자금조달 등의 이슈로 주가는 연초 고점 대비 55% 하락했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KMI 검진센터에 출시가 시작돼 내년부터는 검진센터 확대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코로나19 영향 지속 및 검진센터 출시 지연으로 지난해(매출액 5억 원) 대비 부진이 예상되나, 내2년 보건소 채널 영업 재게 및 검진센터 출시 확대 등으로 80억 원으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국내 알츠하이머병 진단 잠재 시장규모가 약 2000억 원으로 추정돼 매출 80억 원은 알츠하이머 진단 전체 시장의 약 4% 수준"이라며 "2023년에는 매출액 250억 원, 이익 70억 원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말 CE 인증을 완료해 유럽 시장 진출이 가능한데, ‘22년에는 파트너쉽을 통한 유럽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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