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원피스는 국산” 쇼핑몰 논란에 해명…카디건 논란 뭐길래?

입력 2021-10-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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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쇼핑몰 논란. (출처=함소원SNS)

방송인 함소원이 쇼핑몰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13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가 너무 많아서 알려드린다. 원피스는 국내산, 한국산이다”라며 최근 중국산 논란에 휘말린 쇼핑몰 제품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함소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다이어트 보조제에 이어 카디건, 원피스 등 의류를 판매를 시작했다. 카디건은 12만9000원, 원피스 2종은 각각 15만8000원, 16만8000원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한 소비자가 올린 불만 글이 기사화되며 논란이 됐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해당 카디건은 비싼 가격에도 아크릴 77%에 울 8%였으며 중국산이었다. 거기에 주문 제작이라 환불도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특히 쇼핑몰에는 옷에 대한 상세 컷도 없는 상황.

이에 대해 함소원은 “원피스는 국내산이다. 라방에서 의류 상세 컷 보다 자세히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달라”라며 “안티분들이 기자님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함소원은 해당 의류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글도 함께 첨부했다. 디자이너는 “제품을 공급한 디자이너로서 기사와 댓글을 보며 심히 괴로웠다”라며 “저희는 저가의 저 퀄리티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문량을 취합해 소량 생산되는 방식인데, 단순 변심으로 취소를 해 재고가 남게 되면 그 부담으로 영세 상인들은 설 곳이 없다”라며 “충분히 숙지하시고 구매해 달라 하였고, 이는 여타 쇼핑몰에서도 진행하는 방식인데 우리 쇼핑몰에서만 하는 방식인 것처럼 기사화된 것에 심히 불편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해당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2일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카디건을 착용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이게 그 난리 났던 카디건이다. 그것 때문인지 방문자가 엄청 늘었고 판매율도 늘었다. 다음 주에 배송되니 퀄리티는 그때 확인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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