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레깅스 잘 나가네” 젝시믹스, 9월 블랙라벨 판매 전월비 80.7%↑

입력 2021-10-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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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젝시믹스)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프라미엄 라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리즈의 9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80.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전월대비 113.4%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다.

젝시믹스의 인기는 레깅스를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가성비 중심에서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같은 현상은 올 초부터 진행됐던 코로나19 보복소비와 맞물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젝시믹스 레깅스 매출 비중에서 블랙라벨 시리즈는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제품을 노출한 것도 판매량 견인에 한몫했다. 방송 중 선보였던 7개 팀의 착용의상 8종 모두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프라우드먼이 착용했던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은 방송이 노출된 9월 5째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146.5% 늘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10월 판매량도 추석 연휴 기간부터 급증한 뒤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혀 많은 분들이 젝시믹스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대성된 블랙라벨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젝시믹스는 지난달 13일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에 이어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 3번째로 선보이는 초경량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 수퍼라이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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