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021 MAMA’ 오른다…역대 최초 여성 호스트

입력 2021-10-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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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 Korea)

가수 이효리가 음악 시상식 ‘2021 MAMA (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의 사회자로 나선다.

13일 CJ ENM에 따르면, 이효리는 오는 12월11일 오후 6시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이 시상식의 사회를 본다.

그동안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이 MAMA의 호스트를 맡았다. 이로써 이효리는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가 된다.

이효리는 지난 20여 년간 K-POP의 역사를 함께 한 대표 뮤지션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또한 후배 뮤지션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 모델로, 음악 팬들에게는 영원한 스타로 사랑 받고 있다.

Mnet은 “‘2021 MAMA’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있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생각해 호스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MAMA는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MAMA를 총괄하는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21 MAMA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목소리로 교감하고, 서로 다른 수백만 목소리의 팬들이 어디서든 K-POP으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음악은 바로 글로벌 팬들의 함성이니, MAMA를 통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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