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물량 6600만 회분 중 일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들어온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3만6000회분이 13일 오전 11시 30분께 KE9518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직계약물량 6600만 회분 중 일부다.
상반기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해 확보한 백신 중 총 700만2000회분이 들어왔고, 3분기(7~9월)에는 2896만3000회분이 들어왔다.
현재까지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국내에 공급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총 8036만 회분이다.
정부가 개별 제약사나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으로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노바백스 5종 총 1억9534만 회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