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최정윤 “이혼 아직 안했습니다” 글 올렸다 돌연 삭제

입력 2021-10-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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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파경 소식이 알려진 후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썼다가 돌연 삭제했다.

6일 최정윤의 SNS 프로필에는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며느리는 좀...빼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2011년 윤태준과 결혼 후 최정윤에게는 ‘이랜드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줄곧 따라다녔다.

그러나 파경 보도 후 최정윤은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고 프로필을 수정했다. 얼마 뒤에는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삭제, 7일 기준 프로필에는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라는 글귀만 남아 있다.

앞서 최정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이날 “현재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 밖의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윤은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출신이자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2011년 결혼했지만 10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슬하에는 지난 2016년에 낳은 딸이 있다.

최정윤은 지난 1997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바람의 노래’,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불량 커플’, ‘그대 웃어요’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1일 종영한 SBS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에 출연했다.

윤태준은 1999년 이글파이브 2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 멤버로 합류, T.J Yoon이란 이름으로 잠깐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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