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출신’ 은하·신비·엄지, 3인조 걸그룹으로 돌아온다…전속계약 체결

입력 2021-10-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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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왼), 은하, 엄지 (출처=BPM 트위터)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3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6일 신생 엔터테인먼트 빅플래닛메이드는 “은하, 신비, 엄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이들은 3인조 그룹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은하, 신비, 엄지가 속한 여자친구는 지난 5월을 끝으로 해체했다. 이후 소원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예린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유주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이후 활동 방향이 알려지지 않았던 은하, 신비, 엄지는 이날 새로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를 통해 3인조 그룹 활동을 알리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의 새로운 팀명은 비비지(VIVIZ)이다.

같은 날 은하, 신비, 엄지 역시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은하, 엄지와 함께 BPM 엔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은하, 신비, 엄지는 2015년 6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지난 5월 해체했다. 현재 세 사람은 ‘비비지’라는 팀명으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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