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섭 공인회계사,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 선정

입력 2021-10-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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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섭 공인회계사의 모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김일섭 공인회계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회계인명예의전당은 국내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앞서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前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ㆍ송자 前연세대학교 총장(2018년)을 헌액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헌액인으로 선정된 김일섭 공인회계사는 삼일회계법인의 창업멤버로서 동 법인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으며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대통령자문 행정쇄신위원회, 금융개혁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등 공공부문의 회계제도, 경영개선과 규제개혁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회계기준원 초대원장 및 이화여대 부총장, 한국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에도 공헌했다. 이와 같이 김일섭 공인회계사는 공공ㆍ학계ㆍ업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회계인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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