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CJ CGV와 제휴를 통해 CGV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영화를 예매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SSG페이 앱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SG페이는 아파트아이(관리비 납부), 서울/부산시 세금납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을 비롯해 국내 1위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CGV를 제휴처로 확보하게 됐다.
키오스크 등 오프라인 현장예매는 내년 1분기 내 오픈 예정이다. 향후 온·오프라인 결제 모두 SSG페이 앱 하나로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SSG페이는 바코드 스캐닝 한 번으로 결제와 동시에 할인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전자 영수증 발행 등이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SSG페이의 선불결제수단인 SSG머니는 신세계 상품권을 비롯, 신세계 포인트, 제휴 포인트, 페이코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해 소비자의 현금 가용성과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증대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에는 고객밀착형 간편결제 서비스는 물론, 영화, 공연 등 여가(Leisure)문화 영역까지 가맹 분야를 확장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모든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준석 SSG닷컴 SSGPAY담당은 “SSG페이의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CGV측과 제휴했다”며 “향후에도 제휴처를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