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노형욱 장관 "국토부, 주택시장 안정·서민 주거복지 강화에 역량 집중"

입력 2021-10-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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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사진기자단)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국토부는 주택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국토부는 지난 4년간 200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도 전국 46만 가구 수준으로 공급될 전망"이라며 "2·4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수단과 신규 공공택지 등을 통해 205만 가구의 공급기반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수요계층별 맞춤형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3~4인 가구를 위한 중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공공임대 주택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도 재발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투기근절대책과 LH 혁신방안을 마련해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장관은 국토균형발전 정책 추진, 한국판 뉴딜 추진, 국토교통 산업 혁신,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생활 환경 조성 등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오늘 국감은 지난 1년간 추진한 국토교통 정책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평가받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라며 "저를 비롯한 국토부 전 직원은 국감에서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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