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출처=스윙스SNS)
래퍼 스윙스가 한 네티즌의 금전 요구에 일침했다.
30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수의 경우 빼고 돈 다 잃은 사람들은 거의 다 탕진”이라며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말 죄송하다. 생활고로 연체된 빚이 있고 약간의 생활비가 필요하다”라며 스윙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스윙스는 “뒤늦게 배운 건 자기 돈 안 존중하면 돈은 떠난다. 돈은 자존심 세고 아쉬울 게 없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소수의 경우 빼고는 돈을 다 잃은 사람들은 보면 거의 다 탕진. 자기 돈 막 대했으니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도 이 모양”이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남의 돈 함부로 대하지 말고 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고고”라고 조언했다. 스윙스가 태그한 유튜브 계정은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이다.
한편 스윙스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현재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지만 자신의 레이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헬스장, 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