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2주간 부평1공장 'STOP'

입력 2021-09-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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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769> 간담회 참석하는 카허카젬 한국GM사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동차업계 간담회'에 참석하며 체온을 재고 있다. 2020.4.21 mon@yna.co.kr/2020-04-21 14:27:56/<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GM이 다음 달 2주간 부평1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이다. 부평1공장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었으나, 부품 부족으로 이달부터 가동률을 절반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었다.

트랙스 등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은 이번 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절반만 가동할 예정이다.

스파크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내년 말부터 새로운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공장 가동을 멈추고 설비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창원공장은 다음 달에도 공장을 휴업하고 설비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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