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에 1% 넘게 내렸다. 장중 2% 넘는 하락폭을 보였으나 장마감 직전 일부 하락폭을 되돌렸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65포인트(1.22%) 내린 3060.27을 기록했다.
개인은 961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15억 원, 312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광물(2.99%), 통신업(0.79%), 운수장비(0.6%), 전기가스업(0.55%) 등은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2.8%), 전기전자(-2.54%), 섬유의복(-2.23%), 운수창고(-1.83%), 증권(-1.7%), 은행(-1.67%), 철강금속(-1.6%), 기계(-1.57%) 등 대부분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34%), 기아(1.62%)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3.38%), 네이버(-1.40%), LG화학(-1.16%), 카카오(-0.85%), 삼성SDI(-0.84%), 셀트리온(-0.95%)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1.05포인트(1.09%) 내린 1001.4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0억 원, 753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83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08%), 에코프로비엠(-4.59%), 엘앤에프(-2.61%), 셀트리온제약(-1.34%), 펄어비스(-3.93%), 카카오게임즈(-1.33%), SK머티리얼즈(-0.27%), CJ ENM(-0.99%), 씨젠(-1.92%) 등 대부분 내린 가운데 에이치엘비(1.91%), 한국비엔씨(1.16%)는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