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이 아마존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의 상장 임박 소식과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LUCID)'의 전기차 본격 생산 소식에 따른 컨트롤 암 수출 호조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19분 기준 센트랄모텍은 전일 대비 12.47%(2750원)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국내 최초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리비안과 루시드에도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컨트롤 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센트랄모텍의 공급 비중은 90% 이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비안은 오는 11월 25일을 전후로 미국 뉴욕증시 상장이 예정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 달러에 달하며 상장 후 기업가치(시가총액)는 800억 달러(약 94조7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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