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수익률 최저 보증해 주는 변액연금 판매

입력 2009-02-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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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펀드 수익률이 일정수준에 이르면 이후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이 줄어들지 않게 하는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텝업(Step-up) 보증제도'를 통해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즉, 한번 얻은 수익을 증시 변동과 관계 없이 지킬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를 모두 낸 뒤 연금개시 3년 전까지 거치기간 동안에 적립금이 원금의 13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 수익률이 떨어지더 라도 적어도 이 금액을 보장한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다시 200%를 달성하면 이후 수익률에 관계없이 200%를 최저 보증한다.

목표수익 130% 이상부터 고객이 신청하면 언제든지 일반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가 반영되는 공시이율 이 적용돼 연금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등 총 4가지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증시 불안정기에 안심하고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개발했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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