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2년 누적 가입근로자 18만 명 돌파

입력 2021-09-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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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대기업 근로자 수준의 복지서비스 제공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이 출범 2년 만에 근로자 18만 명, 가입기업 1만4000개사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주문 건수와 주문금액은 시행 첫해보다 최근 1년간 각각 165.3%와 165.8%로 증가한 4만2307건, 34억1164만 원을 기록했다.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대기업 근로자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말부터 개시한 복지 포인트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가입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들이 서비스 개시 후 불과 3개월 만에 근로자 약 14만 명에게 4억8195만 원의 복지 포인트를 배정했다.

기업은 복지 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에게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다. 근로자는 기업으로부터 받은 복지 포인트를 복지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제휴ㆍ입점사를 9월 현재 여행, 건강관리, 자기계발 등을 포함한 235개사로 늘렸다.

아울러 복지플랫폼 가입 기업은 근로자의 30% 이상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이상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면 ‘복지플랫폼 우수활용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중기부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을 받는다.

복지플랫폼 가입과 자세한 내용은 복지플랫폼 누리집 또는 복지플랫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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