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서울 중구 중부-신중부시장 내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427명 늘어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의 중간 집계치(1093명)와 비교하면 945명 많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471명(72.2%), 비수도권은 567명(27.8%)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747명, 서울 578명, 인천 146명, 대구 102명, 경북 85명, 경남 80명, 충북 71명, 충남 67명, 부산 50명, 대전 24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8명, 울산 13명, 전남 8명, 제주 5명, 세종 2명이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현재 수치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678명 늘어 최종 228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