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일 CJ홈쇼핑에 대해 주가 상승 동력이 약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주가의 하락리스크는 커보이지 않으나, 추세적인 상승도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시장을 웃돌고 있는 CJ홈쇼핑의 주가는 작년 4분기 순손실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된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소매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과 IPTV의 본격화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CJ홈쇼핑의 2008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7% 감소한 202억원, 영업이익은 8.7% 줄어든 36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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