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국내주식펀드 설정액 하루만에 감소세

입력 2009-02-02 08:03수정 2009-0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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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하루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이틀째 자금이 유입됐다.

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248억원 줄어든 139조138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7697억원으로 전일보다 1679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431억원 늘어 54조3690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724억원 증가하고 해외주식형이 8949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673억원 증가한 83조3709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 132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와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에는 각각 113억원, 77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에 116억원, 100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에서 16억원씩,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 1'에서 312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8850억원 증가해 107조85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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