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IPTV]myLGtv, HD급 콘텐츠 다량 확보

입력 2009-02-02 08:44수정 2009-03-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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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은 지난 1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인터넷TV 'myLGtv실시간방송' 서비스를 엑스피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myLGtv실시간방송'은 KBS와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HD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고 2만여편에 이르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 양방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방송을 시청하는 도중에 TV홈쇼핑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myLGtv는 현재 지상파방송과 홈쇼핑, 뉴스ㆍ경제, 공공ㆍ교육, 교양ㆍ다큐, 취미ㆍ음악, 여성ㆍ오락, 종교 등 총 24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고 3월말 전까지 60개 채널이 제공할 예정이다.

LG데이콤은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 및 기존 VOD 이용고객 중 실시간방송으로 전환하는 고객들에게 이용료를 1월 한달간 무료, 3월까지는 15%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

LG데이콤은 타사 서비스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기능들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춰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접근에 대한 짧은 이동 경로로 편리성을 높이는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다.

인기채널은 물론 시청 중 채널과 연관된 VOD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채널, 키즈채널, VOD, 테마관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아 제공하는 키즈전용관 등을 제공한다.

VOD채널에선 영화ㆍ다큐ㆍ어린이 3개 장르에서 한글, 영어, 무자막의 선택이 가능한 자막선택 서비스, 효율적 어학 공부가 가능한 미세배속(0.8에서 1.2배속) 서비스 등 고객의 이용편익에 중점을 둔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본원적 경쟁력 갖춘 서비스 만든다

myLGtv는 프리미엄 인터넷TV 서비스다. 이는 myLGtv가 자회사 LG파워콤의 고품질 광대역 인터넷인 엑스피드를 통해 서비스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엑스피드는 전체 가입자 중 절반이 넘는 100만명 이상이 100Mbps급 광랜 가입자며 케이블망 가입자인 프라임 고객도 광랜에 버금가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런 기반 위에 고화질의 HD급 콘텐츠를 다량 확보해 고객들의 화질에 대한 니즈를 대폭 충족하고 있다.

기존 IPTV 서비스가 콘텐츠는 많지만 화질이 떨어지고 화면구성이 복잡해 이용 편리성이 떨어진다는 것에 착안해 myLGtv는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명품 콘텐츠를 프리미엄 화질을 가진 HD급으로 확보한 후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이용료는 각 서비스를 따로 가입해 이용하면 ▲myLGtv 1만4000원 ▲엑스피드 3만3000원이지만 TPS로 3년 약정해 이용하면 ▲myLGtv는 8800원 ▲엑스피드는 2만5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집전화 myLG070은 2000원이다. DPS는 ▲myLGtv 9900원▲엑스피드 2만5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인터넷TV 위해 지속적 투자

LG데이콤은 실시간 인터넷TV에서도 네트워크 우월성에 바탕을 둔 프리미엄TV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오는 2012년까지 서비스 커버리지 전송망에 총 6000억원을 투자하고 방송시스템과 부가서비스 및 가입자 단말장치 개발에 총 7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의 전국서비스 조기 제공과 유연한 확장성을 갖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처럼 LG데이콤은 고품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HD급 고화질 콘텐츠를 중심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해 명품TV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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