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한 달 만의 입장…“부귀영화 누리며 잘 산다”

입력 2021-09-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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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웹툰 작가 기안84가 왕따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출연해 “저는 왕따가 아니고 잘살고 있다”리며 왕따 논란에 선을 그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나 혼자 산다’ 출연 중 왕따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10년 연재작 ‘복학왕’ 완결을 기념해 무지개 회원 정모를 기획했으나 전현무만 참석해 왕따 논란이 불거진 것.

당시 진심으로 서운해하는 기안84를 보며 시청자는 “너무한 것 아니냐”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는 다른 참가자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분노한 일부 네티즌이 그들의 SNS를 찾아 악플을 쏟아낸 것.

이에 제작진은 직접 공지를 통해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다.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달라”라고 당부했으나 논란은 계속됐다.

이후 기안84는 왕따 논란 약 한 달 만에 방송을 통해 “난 왕따도 아니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라며 “의문인 것이 현무 형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스마트하다. 그런데 자꾸 욕을 먹는 것 같다”라고 왕따 논란을 직접 종식했다.

한편 기안84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웹툰작가로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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