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자료제공=한라)
㈜한라는 서울 중구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 중구 황학동 일원 연면적 5만8427㎡ 규모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404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351가구, 임대 53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도급공사 계약 체결 이후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8월 착공한다. 준공은 2025년 11월 예정이다.
단지는 시청, 을지로, 종로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1·6호선 동묘역을 이용해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중앙시장, 동대문패션타운, 국립중앙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