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방역현장 방문해 근무자 격려…"연휴기간에도 검사" 당부

입력 2021-09-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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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추석 연휴기간동안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추석을 이틀 앞둔 19일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지구대, 소방서 등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감사소를 찾아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여러분의 오랜 희생과 헌신이 결국 대한민국이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연휴 기간에도 전국의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최대한 운영 중"이라며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언제라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의료모니터링·응급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한 거점형 생활치료센터인 서울대 생활치료센터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남태령지구대를 찾은 자리에서 "이번 연휴를 잘 넘기면 코로나 방역상황이 호전돼 삶의 질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역 장기화로 경찰의 피로도도 매우 높은데 '방역 경찰'로서의 헌신을 기억하고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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