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꽂힌 명품 ‘블랙 백팩’은?…프라다·버버리·구찌

입력 2021-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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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레더 트림 런던 체크 백팩 (사진제공=머스트잇)

백팩은 가장 오래된 형태의 가방으로, 수많은 전쟁을 거치며 무거운 짐을 균형 있게 옮겨야 했던 1910년대부터 공식적인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 평소 많은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노트북, 서류 등 업무에 필요한 물건들을 들고 이동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높은 아이템이다.

19일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에 따르면 버버리와 프라다, 구찌 블랙 백팩이 인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으로 널리 알려진 버버리의 레더 트림 런던 체크 백팩은 견고한 가죽 트리밍 디테일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가방 하단과 지퍼 등 가방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가죽은 버버리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려준다. 또 가방 전면에 디자인된 런던 체크 패턴은 과하지 않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가방 외부와 내부에 다수의 지퍼 주머니가 있어 공간을 분리해 소지품을 휴대하기에도 유용하다. 아울러 길이 조절이 가능한 어깨끈과 가방 상단 손잡이가 함께 있어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고객들은 “가죽의 질감과 내부 안감 처리 모두 높은 내구성을 보여주며, 버버리만의 고급스러움이 잘 구현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프라다 리나일론 사피아노 백팩 (사진제공=머스트잇)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기 높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리나일론 사피아노 백팩은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상품이다. 기존 사피아노 백팩 상품에 기능성을 더한 21FW 시즌 신상품이며, 섬유 폐기물에서 추출한 직물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더해졌다.

가방 전면은 플랩 클로저와 버클 스트랩, 활용도 높은 외부 지퍼 포켓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면은 쾌적한 매쉬 소재에 패딩을 덧댄 패브릭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넉넉한 크기에 비해 모양 변형이 적고 무게감도 가벼운 편이다. 또 상단의 가죽 스트랩과 직조 나일론 스트랩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구찌 투 포켓 나일론 백팩 (사진제공=머스트잇)

최근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젊은 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투 포켓 나일론 백팩은 전면에 위치한 두 개의 지퍼 포켓으로 디테일을 살린 아이템이다. 숄더백을 대신해 들고 다니기도 좋은 아담한 사이즈다. 무난한 블랙 컬러에 GG로고 패턴이 새겨진 쟈가드 원단으로 제작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져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며, 가방 외부뿐 아니라 내부에도 3개의 보조 주머니가 있어 수납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플랩 클로저를 열면 가방 입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 끈이 있어 분실 걱정 없이 소지품 휴대가 가능하다. 쿠션감이 느껴지는 어깨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고객들은 “간단한 소지품을 휴대하고 싶거나 작은 백팩을 선호한다면 특히 추천하는 백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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