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이 거래재개 첫날 급락세다. 라이트론은 2019년 3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주식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1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라이트론 주가는 시초가 대비 1540원(-16.56%) 떨어진 776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재개 시초가는 평가가격(5420원)보다 71.58% 높은 9300원으로 결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라이트론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라이트론은 2019년 3월 성운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라이트론 전 경영진은 무자본 인수합병(M&A) 논란이 제기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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