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로 친환경 실천까지"…현대차, ‘롱기스트 런 in 광주’ 비대면 시행

입력 2021-09-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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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 내려받아 달리기, 친환경 실천 참여 가능

▲현대차 '2021 롱기스트 런 in 광주'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비대면 콘셉트의 미션 레이스 ‘롱기스트 런 in 광주’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전용 앱을 내려받은 뒤 달리기, 친환경 실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하나인 ‘롱기스트 런 in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10월 2, 3일 양일간 열리며, A 코스(광주천 수변 코스)와 B 코스(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부 미션 레이스)를 모두 달리면 완주가 달성된다.

레이스는 모두 비대면 콘셉트로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의 GPS 기능과 블루투스 비콘(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을 활용해 자동으로 완주가 인증된다. 완주를 통해 쌓은 에코 마일리지는 10월 5일부터 롱기스트 런 앱 내의 에코 마일리지 샵에서 경품 응모에 활용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15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을 통해 접속 가능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1만5000원 상당의 참가권을 구매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무등산 국립공원 환경보호 사업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 기부금으로 전달돼 식재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현장 등록 시 ‘러닝 패키지’인 기념 티셔츠, 비누 메달, 유리 빨대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이벤트가 연기, 취소되는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특히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으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답답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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