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터미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 출연

입력 2021-09-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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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등 재난지역 농어촌 취약가정 긴급 지원 위해 이뤄져

▲포스코터미날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14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키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스코터미날)

포스코터미날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포스코터미날이 최근 수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여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어촌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하는 2억 원은 최근 태풍 및 늦장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광양ㆍ포항 지역 농어촌ㆍ농어업인들 지원에 직접 사용된다.

1억 원은 재난지역에서 나는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 농어촌 가정에 공급된다.

나머지 1억 원은 재난지역 협력재단에 위탁해 광양ㆍ포항 지역의 주거, 시장 복구 등 긴급한 현안문제 해결에 먼저 쓰이게 된다.

포스코터미날 김복태 사장은 "회사가 광양과 포항에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평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왔다"며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이번에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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