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국내주식펀드 설정액 엿새만에 증가

입력 2009-01-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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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6거래일만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거래일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또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도 하루만에 80조원대를 회복했다.

30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179억원 늘어난 139조2635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9376억원으로 전일보다 899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280억원 늘어 54조3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2조6308억원 증가하고 해외주식형이 3399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2조9707억원 증가한 82조3036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플래티늄랩주식 1'에 214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는 각각 15억원, 14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형 3(CLASS-C)'와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주식형자 1'에 218억원, 165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삼성투신운용의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주식종류형 1C클래스'에서 19억원,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 1'에서 329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1조1400억원 감소해 106조96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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