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0일 유엔 'SDG Moment' 연설...영상 퍼포먼스도
▲<YONHAP PHOTO-4912> BTS 일본 베스트앨범, 오리콘 합산앨범 랭킹서 100만포인트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베스트앨범이 오리콘 합산 앨범 랭킹에서 누적 100만 포인트를 달성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9일 전했다. 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 2021.9.9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9-09 15:38:5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 관련 국제적 협력을 주도하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으로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은 20일 개최되는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그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