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이씨는 지난 28일까지 진행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마감 결과 2.12:1의 경쟁률을 보여 유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엔이씨는 22일 3자배정 유증과 이번 일반공모 유증을 통해 2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우려를 받아왔던 시가총액 미달과 자본 잠식에 의한 퇴출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엔이씨 관계자는 "2월로 예정된 정기 회계감사와 주주총회가 끝나게 되면 관리종목에서도 탈피하게 돼 투자자님들의 우려를 완전히 벗게돼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이번 유증자금과 오는 2월 3~4일 예정된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될 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각오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업의 상호도 바꾸고 올해 반드시 흑자 전환 및 외형 확대를 목표로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