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9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체…민간인으로 복귀 ‘활동 기대 UP’

입력 2021-09-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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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출처=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의 레오가 민간인으로 복귀한다.

9일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레오가 이날 오후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레오는 지난 2019년 12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왔다. 당시 레오는 2013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약 1년 10개월간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해온 레오는 이날 오후 소집 해제되어 민간인으로 복귀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소집해제는 조용히 진행됐다.

그룹 활동은 물론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레오는 소집 해체 후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레오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2012년 빅스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마타 하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등 대형 무대에서 활약했다. 입대 전 2019년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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