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인, 개인 매도에 315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28포인트(-0.39%) 떨어진 3150.71에 거래 중이다. 외인, 개인이 각각 343억 원, 96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기관 홀로 380억 원 사들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93포인트(0.20%) 내린 3만5031.07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96포인트(0.13%) 내린 4514.07로, 나스닥지수는 87.69포인트(0.57%) 떨어진 1만5286.6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 통신업(0.64%), 전기가스업(0.47%) 등이 오르고 있다. 서비스업(-1.34%), 은행(-1.21%)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기아(0.34%), POSCO(0.14%)가 상승세다. 반면 카카오(-3.61%), LG화학(-1.72%) 등은 하락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11%) 떨어진 1036.13에 거래 중이다. 기관, 외인이 각각 299억 원, 15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31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3.05%), IT 부품(0.46%) 등이 오름세다. 정보기기(-1.77%), 운송장비/부품(-1.6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1.64%), 엘앤에프(2.66%) 등이 상승세다. 에이치엘비(-2.64%), 카카오게임즈(-1.48%)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