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작년 301개사에 감사인 지정

입력 2009-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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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2008년 한해 동안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301개사에 대해 외부감사인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인 지정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증권선물위윈회가 외부 감사인을 강제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감원은 전체 감사인지정 회사 수는 전년 339개사보다 38개 감소했는데 이는 상장예정법인의 감사인 지정신청이 50개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정사유별로는 상장예정법인이 14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감리조치회사 48개사, 코스닥관리종목 지정회사 44개사 순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주식시장 침체로 상장예정법인의 감사인 지정신청이 2008년에 142개사로 전년 192개사보다 50개가 줄었다.

회계법인별 지정회사 수는 삼일회계법인이 82개사(27.3%)로 가장 많고, 안진(44개사), 한영(34개사), 삼정(31개사)회계법인 순이며, BIG4회계법인(삼일․안진․한영․삼정)이 191개사로 전체 지정회사 수의 63.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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