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자산가치 시가총액 2배 넘어-KB투자證

입력 2009-01-29 10: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B투자증권은 29일 삼부토건에 대해 서울지역 부동산(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와 감정가만 따져도 각각 1227억원, 2390억원으로 이는 시가총액 대비 79%와 154% 수준으로 현 주가는 저평가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동준 연구원은 "삼부토건의 우량한 자산가치를 감안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 상황이다"며 "2009E PER은 8.9X 수준이나, PBR은 0.4X로써 2005년 이후 PBR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삼부토건은 타 중견사 대비 균형 잡힌 매출 포트폴리오와 양호한 재무 안정성이 장점이다"며 "풍부한 시공경험에 힘입어 공공 토목수주 경쟁력이 우수해 향후 정부의 공공발주 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무 안정성이 또한 양호한 편으로 부채비율과 수정부채비율은 각각 164%와 380%이며(vs. 중견 건설사 평균: 225%, 467%), 매출채권/매출액 비율도 24%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미분양가구수가 200가구(경기 파주)에 불과하고 PF대출 보증잔액은 7337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2배 수준이나, 지방사업장은 22%에 불과해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