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시장 규모
자료=유안타증권
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ETF순자산은 59조8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51조 7000억 원보다 8조 원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ETF 종목 수는 450종목에서 497종목으로 늘어났다.
2021년 7월 해외ETF의 비중은 18.4%로 2019년 말의 7.2%보다 크게 증가했다.
국내주식ETF의 비중은 69.0%에서 51.7%로 낮아졌다.
김후정 연구원은 “ETF를 통해서 해외주식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가 많아지는 바람직한 현상이다”면서 “국내주식 유형 중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추구하는 액티브ETF가 많아지면서, 투자자로서는 투자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시장 전체보다는 특정 분야 투자를 선호하는 것도 ETF 투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