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주들이 상한가로 급등하자 최근 유동성 문제가 해결 기미가 보이고 있는 유진기업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유진기업은 오후 2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원(8.04%) 상승한 3225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GS건설 14%, 대림산업 12%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건설 관련주인 쌍용양회가 9%대 오르며, 건설 경기 부양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진기업은 하이마트 인수 이후 일었던 유동성 논란이 지난해 5월 유진기업 등 3사 합병과 자산매각 등의 경영개선안을발표한 지 8개월 만에 가시적 성과가 속속 드러나며 잠재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