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골드퍼시픽, 제넨셀 관련주 ‘상한가’

입력 2021-08-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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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원 (한국거래소)

31일 증시에서는 녹십자홀딩스2우, 골드퍼시픽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골드퍼시픽은 전일 대비 420원(29.79%) 오른 1830원을 기록했다. 제넨셀 관련주로 엮여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골드퍼시픽은 자회사 에이피알지가 제넨셀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제넨셀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RDP파마와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글로벌 임상 진행 및 기술수출 전반에 관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RDP파마 학술 세미나’ 행사에서 별도 세션을 마련, ‘ES16001’ 등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참가 기관들과 공동 임상시험 및 투자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녹십자홀딩스2우도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녹십자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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