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해외 모터스포츠 '쾌조'

입력 2009-01-28 10: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금호타이어가 영국에서 개최된 '2009 아이리쉬 타막 랠리 챔피언십'(이하 아이리쉬 랠리) 개막전 우승과 다카르랠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올해 글로벌 모터스포츠에서 쾌조를 보였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8일 영국 갤웨이(Galway)에서 종료된 아이리쉬 랠리에서 유진 도넬리(Eugene Donelly)가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슈코다 차량으로 A8 부문(2000cc 이상 완전개조형)에서 개막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도넬리 선수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경주 차량 3대가 전체 139대 차량 가운데 종합 5위(N4 클래스 1위), 6위(N4 클래스 2위), 7위(A7 클래스 1위)를 차지했다.

'극한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도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프랑스 SMG 팀은 T1클래스 3위(종합순위 20위)에 입상했다. 이는 1992년 참가 이후 총 4번 참가중 최고의 성적이다.

조성태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개발팀장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열정이 미쉘린, 피렐리, 던롭, 굿이어 등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제 레이스 대회에서 직접 입증된 것"이라며 "2009년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