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티가 삼성과 애플등에 적용되는 구리코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마스크를 내달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월 400만 개 생산 능력을 갖춘 와이엠티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구리 위에서 1분만에 99%사멸된다는 연구결과를 기반해 개발한 마스크로 알려져 있다.
26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와이엠티는 전일대비 750원(3.42%) 상승한 2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와이엠티가 삼성과 애플 등에 적용되는 구리코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마스크를 내달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와이엠티는 마스크 최대 생산 가능 수량 월 400만 개 생산라인 구축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해당 마스크는 인터텍과 보켄 등이 실시한 살균력 측정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은 실험 개시 1분 만에 99.6%, 대장균과 인플루엔자A 등 바이러스는 10분 후 99.9%가 사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와이엠티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엠티는 지난해 6월 이사회에서 구리원단 마스크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를 의결했다.
코로나19 등 바이러스가 구리 표면 위에서 1분 이내 99% 사멸한다는 연구결과에 기반해 구리가 100% 적용된 원단을 사용한 마스크 등의 제품을 만들기로 한 이후 1년여만에 출시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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