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패션브랜드 칼 라거펠트 파리스, 엠에이치티와 함께 가을 신상품 론칭

입력 2021-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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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가 의류 제조 기업 ‘㈜엠에이치티’와 함께 가을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 FW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프랑스어로 가면무도회를 뜻하는 ‘발 마스크(Bal Masque)’라는 컨셉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듯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브랜드 고유의 색은 유지하면서도 매혹적인 색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28일 오전 10시 20분에는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대표 상품인 ‘트위드 자켓’ 판매 방송이 진행된다. 이번 신상품만을 위해 국내 최고의 트위드 원단 공장에서 단독으로 제직된 고급 원단을 사용해 남다른 컬러감이 돋보인다. 26일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 채널에서도 사전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함께 출시된 ‘르비쥬 쉬폰 원피스’는 지난 17일 CJ온스타일의 기획 프로그램 '동가게'에서 30분 만에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주문금액 기준 5억 8000만 원을 돌파했다. 가볍게 흐르는 듯한 쉬폰 소재에 메탈사를 넣어 은은한 분위기가 감도는 제품이다. H라인 실루엣으로 체형 보완 효과가 있고 활동성이 좋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칼라거펠트 파리스’ 가을 신상품을 함께 준비한 ㈜엠에이치티는 일반적인 제조 업체와는 달리 제조자 개발 생산(ODM) 방식에 비중을 두고 사내 부설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연구 개발(R&D) 역량을 갖춘 의류 제조 업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제조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품질력을 인정받아 80여 개에 달하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CJ온스타일과는 13년간 협업하며 브랜드 정체성이 강한 CJ온스타일의 패션 PB브랜드와 함께 시즌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고급 의류를 론칭하고 있다.

또한 ㈜엠에이치티는 CJ온스타일과 “고퀄리티 패션을 대중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패션 철학을 교감하며 독보적인 국내 대표 의류 제작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CJ온스타일의 아우터 제작, 헤비급 아우터 직매입 등을 도맡아 지난해 ‘더엣지 블루폭스퍼 구스다운’,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 등을 함께 론칭했으며, 해당 상품은 짧은 시간 안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김기원 ㈜엠에이치티 대표 이사는 “CJ온스타일과의 협업으로 고급 패션의 보급화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한다”며 “최상의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 하에 ‘한 끗 차이’가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CJ온스타일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이치티는 올해 CJ온스타일의 중소협력사를 선정해 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돼 3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 지원금은 앞으로 엠에이치티의 핵심 자원인 디자인 연구개발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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