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전일 대비 2.18%(1600원) 오른 7만4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1.94%(2000원) 오른 10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56억 원, 74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외국인의 수급 기대에 따른 반도체주 전반의 상승 흐름을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승인 소식과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3% 상승한 점이 국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 증시의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