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1 레드닷 어워드'서 디자인상 17개 수상

입력 2021-08-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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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 이모션'ㆍ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 최우수상 받아…본상 15개 수상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 17개를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 등 총 17개의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은 ‘필름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는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를 교감할 수 있게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으로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 (사진제공=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라는 주제로 레드 닷 어워드 UX 부문에서 현대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이오닉 5’에 처음 적용된 ‘Jong-e’ UX 디자인은 녹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컬러, 아이오닉 5 내외장 디자인에 사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등으로 전기차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현대차그룹은 △필름 & 애니메이션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공간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광고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7개 디자인 부문에서 15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필름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을 담아낸 ‘아임 인 차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연대를 그려낸 ’디스 이즈 어스’ 캠페인 영상이 본상을 받았다.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과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가,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블루링크’, ’채널 현대’, 제네시스 고객용 개인화 앱 ‘마이 제네시스’가 본상을 받았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사진제공=현대차)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현대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등 네 곳이 본상을 받아 공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광고’ 부문에서는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의 하나로 세계적 관광명소인 런던아이에서 진행된 런던아이 아이오닉 브랜드 출시 캠페인,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 캠페인이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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