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3일 현대하이스코가 본격적인 영업실적 악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김지환 애널리스트는 “현대하이스코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853억원, 영업손실 328억원으로 지난 2006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며“이는 11월 이후 롤마진이 축소되며 악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올 1분기 냉연업황이 본격 악화되면 단시간내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며“향후 현대제철이 건설중인 일관제철소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때까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