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비상경영 본격 시동

입력 2009-01-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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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사업 중심 조직체계 조기 정착 추진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하 석품원)은 22일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비상경영개혁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하는 혁신 인사를 단행, 비상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비상경영개혁추진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공통관리·지원조직 슬림화 및 핵심사업 중심의 조직체계를 조기 정착시기 위해 조직된 것으로, 기관장의 경영방침을 신속·정확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직속으로 설치된다.

비상경영개혁추진단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인사제도 효율화 ▲복지후생관리 활성화 ▲석유유통관리업무 활성화 ▲연구업무 활성화 ▲의뢰시험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천호 석품원 이사장은 "이번 조치는 비상경영을 통한 경영효율화의 필요성을 임직원이 제대로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진단을 통해 경영효율화의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석품원은 이날 조직슬림화를 위해 2개 처에서 1개 처로 축소되는 경영관리처의 처장에 3급 직원(기존 1급)을 전격 발령하는 등 실무 중심의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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