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허병익 국세청 차장은 22일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일선현장인 용산과 반포세무서를 방문해 설 연휴기간 중 관련직원 비상근무 등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허 차장은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신고관련 애로사항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종사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설 연휴를 맞이해 자금 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한 환급금 조기지급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세청은 22일 현재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한 설 연휴 전 환급금 조기지급액이 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